물가도 비싼데, 받을 수 있는 소비지원금 놓치고 계신가요?
요즘 장을 보거나 외식을 할 때 지갑이 더욱 얇아지는 게 느껴지시죠? 기름값, 밥값, 전부 치솟는데 생활비 부담은 커지기만 합니다. 이럴 때 정부가 국민 모두에게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식을 들으셨나요? 아직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신청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이셨다면 이번 글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오늘은 소비쿠폰 신청 방법부터 지급 금액, 사용처, 신청 일정, 주의사항까지 모두 정리해 드리니 꼭 끝까지 읽고 놓치지 마세요. 당신도 이번 달, 생활비를 훨씬 아껴볼 수 있습니다.
1. 국민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민생회복 소비지원금, 얼마나 주나요?
이번 민생회복 소비지원금(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본 15만 원 을 지급합니다. 여기에 소득 수준과 지역에 따라 금액이 더해지는데요.
-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 30만 원
- 기초생활수급자 : 40만 원
- 서울·경기·인천 제외 비수도권 : 추가 3만 원
-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곳) : 추가 5만 원
즉, 최대 1인당 45만 원 까지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뿐만 아니라, 1차 지급이 끝난 뒤에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국민 90%를 선별해 1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2차 소비쿠폰도 9월 말부터 지급할 계획이라, 올해만 최대 5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랍니다.
2. 소비쿠폰 신청 방법과 일정, 놓치면 못 받습니다
이번 소비쿠폰 신청 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일정과 방식만 잘 알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신청 기간은 6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되는데요. 신청만 하면 그 다음날 바로 지급돼 빠르게 쓸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3가지
1) 신용·체크카드 : 카드사 앱·홈페이지, ARS 또는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 카드포인트와 별개로 충전
2)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 주소지 지자체 지역사랑상품권 앱에서 신청 → 다음 날 지급
3) 지류형 상품권·선불카드 : 주민센터(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 현장 수령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가 적용돼 혼잡을 막습니다. (예: 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 주말은 모두 가능)
또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카카오톡·네이버·토스)를 신청하면 언제 얼마를 받을지 미리 알려줘 놓치는 일을 막을 수 있으니 꼭 신청해 보세요.
3. 소비쿠폰 사용처, 어디서 쓸 수 있을까? 주의사항은?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게 소비쿠폰 사용처 일 텐데요. 이번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살리기 목적이어서 주소지 관할 지역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 서울 주민 → 서울에서만
- 경남 거제 주민 → 거제에서만 사용 가능
또 신용·체크카드로 받은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됩니다. 대형마트·백화점·기업형 슈퍼·온라인쇼핑·유흥·환금성 업종(상품권 구매 등)은 제외되니 유의하세요. 단,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지류) 은 관내 가맹점 어디든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마트나 슈퍼가 없는 농촌 면지역은 예외로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또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쓰지 않으면 자동으로 환수되니 꼭 기간 안에 알뜰하게 사용하세요.
이번 기회, 꼭 챙겨서 가계 부담 줄이세요
올해 정부는 소비 위축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소비쿠폰(민생회복 소비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1)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추가 2차까지 최대 55만 원)
2) 신청만 하면 다음 날 바로 사용 가능
3)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편리하게 사용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소비쿠폰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으니 신청해서 장보기도 하고 외식도 하면서 생활비를 조금이라도 줄여보세요. 우리 가계에 적잖은 보탬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