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5. 5. 30. 12:21

코로나19 재유행 조짐… 홍콩·대만 확산 중, 국내 고위험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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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끝난 줄 알았는데…” 여름철 재확산 가능성에 주의 필요

2024년 이후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며 많은 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복귀했지만, 최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다시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특히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지에서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고, 국내도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아직 국내 유행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고위험군 백신 접종률이 낮아 우려가 큽니다. 코로나19에 대한 방심은 자칫 중증환자와 사망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과 함께 예방접종 필요성과 생활 속 예방수칙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코로나 백신마스크, 장갑, 소독제, 휴지2m 거리 유지

 

1. 아시아를 중심으로 다시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

최근 홍콩에서는 하루 900명 이상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고,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 중입니다. 양성률은 13%대를 유지하며, 중증환자 수도 늘고 있습니다. 대만은 응급실 방문자 수가 전주 대비 91.3%나 증가했으며, 대부분 65세 이상 미접종자였습니다. 싱가포르와 중국도 확진자 수와 양성률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여름철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이 단순한 예측이 아니라 실질적인 경고 신호임을 보여줍니다. 국내 여행, 해외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여행 전 감염병 정보 확인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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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내 상황은 안정적이지만 방심은 금물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주 차(5월 11~17일) 기준 입원환자 100명으로 전주보다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다시 상승 중이며,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증가하고 있어 잠재적 확산 위험이 존재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입원 비율이 전체의 59.3%를 차지하고 있어, 고위험군 보호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정부는 2024-2025 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하고, 백신 접종률 제고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3. 고위험군 예방접종,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질병청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인 LP.8.1, NB.1.8.1 등에 대해 기존 JN.1 백신이 충분한 예방 효과를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요양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률은 47.4%에 불과해 위험성이 큽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백신 미접종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접종해야 중증 및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백신 접종 예약 방법이나 가까운 예방접종 기관 확인 방법은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끝나지 않았다, 여름철 방심은 금물

지금은 “이제 코로나는 끝났다”는 인식보다,또 한 번의 유행이 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전 예방에 힘써야 할 시점입니다. 특히 해외여행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인접국의 유행 상황에 주목하며, 귀국 후 증상이 있다면 검역 신고와 진료를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일상에서는 여전히 유효한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해 주세요. 무엇보다도,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고위험군 가족이 있다면 지금 접종을 권유해 주세요.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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