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5. 8. 18. 08:03

2학기 개학 앞두고 학교 식품 안전 대책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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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안전한 식생활, 부모의 가장 큰 고민이죠?

개학이 가까워질수록 부모님들의 가장 큰 고민은 '우리 아이가 먹는 급식과 학교 주변 먹거리가 과연 안전한가' 하는 점일 겁니다. 바쁘게 맞벌이를 하다 보면 꼼꼼히 챙기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다행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2학기 개학 전인 8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과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은 물론 학교 주변 식품 판매업체까지 전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에서는 ‘2학기 학교 식품 안전 점검’, ‘어린이 급식 위생 강화’를 중심으로, 부모님과 블로거 분들이 꼭 알고 싶어 하실 핵심 내용과 대응 전략을 소개드리겠습니다.

급식손씻기브로콜리와 당근

 

1) “점검 범위 넓히고, ‘무표시 낱개 판매’까지 잡는다”

식약처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급식시설 및 식재료 납품업체(약 7,000곳)를 포함해, 학교매점·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판매업소 약 25,000곳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위생 점검을 추진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완제품을 낱개로 나눠 무표시로 파는 행위,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까지 꼼꼼히 살핀다고 하니, 이전보다 점검 범위가 훨씬 확대된 셈입니다.

8.14+(보도참고)+수입유통안전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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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위생관리

 

2) “소비기한 경과, 보존식 보관… 위생관리 기본부터 확인”

급식시설과 관련 식당에서는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사용하고 있는지, 보존식의 보관 유무, 그리고 냉동·냉장 보관 기준 준수 여부도 집중 점검 대상입니다. 이는 단순히 외관상의 위생뿐 아니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위생 관리 요소들을 모두 챙기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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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금속·농약부터 마라 맛 과자까지, 수거 검사까지 철저하게”

식약처는 급식 위생 점검 외에도 조리 식품은 시료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 검사, 묵류, 두류 가공품 등 새롭게 유입된 제품 중 호기심 유발형 과자류는 수거 검사를 통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더욱이 쌀, 양파 등 학교 급식 빈번 사용 농산물과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340건에 대해 농약 및 납·카드뮴 등의 잔류 기준 검사도 병행하여, 먹거리 안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려는 강력한 조치가 돋보입니다.

 

안심할 수 있는 개학, 부모의 마음을 지키는 정책입니다

이번 식약처의 2학기 개학 대비 학교 급식 및 주변 식품 판매업소 위생 점검은 단순한 관례적 점검을 넘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을 위한 실질적 안전 강화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표시 낱개 판매, 정서 저해 식품, 소비기한 경과 제품, 중금속·농약 검사, 조리 종사자 위생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총체적으로 안전망을 구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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